예금금리 '연 2% 시대'…두달새 예·적금 25조 이탈

입력 2025-02-03 18:05
수정 2025-02-03 23:51
예금 금리 연 2% 시대가 다시 왔다. 저금리에 실망한 투자자들은 두 달 새 5대 시중은행 예·적금에서 25조원 넘는 뭉칫돈을 빼냈다.

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6개월, 24개월, 36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가 연 2%대로 떨어졌다. 시중은행 평균 예금 금리도 연 3%를 밑돌기 직전이다.

‘머니 무브’도 본격화했다. 작년 12월 은행의 정기예금 감소액은 21조1285억원에 달했다. 지난달에도 정기 예·적금에서 5조7460억원이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박재원/정의진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