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지난해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받았다고 3일 발표했다. 2021년 A등급을 획득한 지 3년 만에 최고 등급으로 2단계 올랐다. 하나금융은 현재까지 등급이 확정된 글로벌 은행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인 7.6점을 기록하며 은행산업 부문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하나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이사회 독립성·투명성 제고, 반부패·윤리경영 강화 등 지배구조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어린이·외국인·노인 고객을 위한 금융교육과 소상공인·자영업자·금융 취약계층과의 상생 금융 확대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MSCI는 ESG 평가 분야에서 국제적 권위를 가진 기관으로, 1999년부터 매년 세계 8500여 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성과를 평가하고 있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