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1~8호선 스마트스테이션 탈바꿈

입력 2025-01-30 17:49
수정 2025-01-30 23:46
역사 내 각종 돌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인 스마트스테이션이 크게 확대된다.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는 현재 189개 역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스테이션을 내년까지 1~8호선 276개 모든 역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스테이션은 3차원(3D) 지도, 사물인터넷(IoT) 센서, 지능형 CCTV 등을 활용해 역사 내 시설물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역 내부를 3차원 지도 형태로 볼 수 있어 응급환자나 범죄 발생 상황 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이 활용된 CCTV가 돌발 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해 탐지할 수도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운영 중인 2·8호선 스마트스테이션 역사는 돌발 상황 대응 시간이 11분에서 3분으로 73% 가까이 줄었다. 역사 내 순찰·순회 시간도 28분에서 10분으로 감소해 인력 운영 효율성도 개선됐다.

황동진 기자 radh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