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공개 열애' 이정재·임세령, 새해 데이트 포착된 곳이…

입력 2025-01-27 10:21
수정 2025-01-27 11:13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11년째 공개 열애를 이어가는 가운데, 새해에도 프랑스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연예 매체 스플래시(SPLASH)닷컴은 25일(현지 시각) 이정재와 임 부회장이 파리 거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방돔 광장을 걸으며 로맨틱한 산책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이정재는 회색 코트를 입은 단정한 차림으로 마스크와 선글라스를 쓰고 있었다. 임 부회장은 니트와 가죽 바지에 어두운 코트를 걸쳐 세련된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이정재와 임 부회장은 2015년 1월 교제를 정식 발표하고 11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 사진이 외부에 전해지자 연애 사실을 인정했고, 이후 여러 공식 행사에 함께 참석하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이정재가 '오징어 게임'을 통해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던 2022년 9월에도 임 부회장은 함께 레드카펫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외에서 촬영된 파파라치 사진도 자주 공개되고 있는데, 최근엔 카리브해 세인트 바츠섬에서 휴가를 즐기는 일상이 포착되기도 했다. 당시 사진에는 이정재가 휴대전화 카메라로 비키니 입은 임 부회장을 찍어주는 다정한 모습이 담겼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