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중국?...트럼프 ‘관세 폭탄’ 터진다

입력 2025-01-21 14:50
수정 2025-01-21 14:51

“캐나다와 멕시코에 25% 관세를 추가 부과할 생각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의 문답을 통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멕시코·캐나다무역협정(USMCA)의 상대국인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에 대해 묻는 취재진 질문에 “우리는 2월 1일에 (부과)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이 국가들은 엄청난 숫자의 (불법으로 월경하는) 사람들을 허용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캐나다는 몹시 나쁜 남용국이라고도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대선 승리 직후에 불법 이민 및 마약 유입 방지에 노력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취임 당일 멕시코와 캐나다에는 각 25%, 중국에는 10%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