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경남신용보증재단, 750억원 규모 소상공인 금융 지원

입력 2025-01-21 14:31

BNK경남은행은 경남신용보증재단과 경남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 출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50억원을 특별 출연한다고 21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이 특별 출연한 50억원을 바탕으로 경남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5배인 750억원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한다.

BNK경남은행 기업고객그룹 김태한 부행장은 “대내외 여러 경제적 상황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특별 출연에 따라 지원되는 자금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해마다 지역 소기업ㆍ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경남신용보증재단 및 울산신용보증재단과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특별 출연을 해왔다. 창원=김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