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불 지르자" 테러 예고에 '발칵'…경찰 내사 착수

입력 2025-01-20 12:07
수정 2025-01-20 12:12

"헌법재판소를 테러하겠다"는 범행을 예고하는 글이 등장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내 모 갤러리에 "헌법재판소에 불을 지르겠다"는 취지의 게시물을 쓴 작성자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19일 오후 8시께 한 시민으로부터 온라인상에 이 같은 내용의 게시물이 있다는 112 신고를 접수한 뒤 조사를 시작했다.

경찰은 "게시자가 특정되면 관련 법규를 적용해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을 진행 중이다. 오는 23일로 예정된 윤 대통령에 대한 헌재 첫 증인신문에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출석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