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 새 앰배서더 '스키즈 방찬' 첫 화보 공개

입력 2025-01-20 15:26
수정 2025-01-20 15:27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인 펜디가 새로운 앰배서더인 방찬과 함께한 미국 패션 전문지 ‘하퍼스 바자’ 코리아의 2월호 커버 3종과 화보를 20일 공개했다.

펜디가 국내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멤버 방찬을 새로운 앰배서더로 발탁한 이후 처음 선보이는 화보다. 방찬은 화보를 통해 펜디 2025 봄·여름 컬렉션을 소개했다.


캐주얼한 니트웨어부터 블랙 수트까지 다양한 의상을 착용하면서 펜디의 새 컬렉션 주제인 '모던 럭셔리'를 잘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펜디는 지난 16일 방찬을 새 앰배서더로 선정하며 “이번 파트너십은 펜디와 방찬 모두에게 새로운 장을 열어주는 계기로 음악과 패션의 경계를 넘나드는 혁신적인 협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방찬은 그룹 활동 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곡을 쓰거나 프로듀싱 하는 등 작곡가나 프로듀서로서 역량도 펼쳐왔다.

방찬은 지난해 6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펜디 남성 컬렉션 패션쇼에 게스트로 참여하면서 펜디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월드투어나 페스티벌 무대 등에서 펜디 제품을 착용하며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