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솔레어와 메인 후원 계약 체결

입력 2025-01-17 09:28
수정 2025-01-17 09:36


매니지먼트사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데뷔하는 윤이나(22)가 필리핀 기업 솔레어와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윤이나는 필리핀의 블룸베리 리조트 앤 호텔과 2026년까지 2년 간 메인 후원 계약을 맺었으며, 블룸베리 리조트 앤 호텔 산하의 고급 리조트 브랜드인 솔레어 리조트 노스의 로고를 달게 된다. 계약 세부 사항은 양측 합의로 비공개라는 게 윤이나 측의 설명이다.

윤이나의 새 후원사인 솔레어는 “LPGA라는 세계 무대에서 윤이나 프로와 함께 더 높이 도약하고자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이나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만을 후원해 온 솔레어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제 가능성을 믿고 새로운 도전에 함께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이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LPGA 무대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