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사다리 이용' 관저 내부 진입…전열 정비

입력 2025-01-15 07:38
수정 2025-01-15 07:46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 영장을 집행하는 경찰이 7시 25분께 관저 안으로 진입했다.

경호처가 차벽을 설치하는 등 약 2시간 넘게 가로막았다. 하지만 경찰은 사다리 등을 이용해 차벽을 넘었고, 내부에 설치된 버스를 직접 운전해 치웠다.

현재 경찰 특수단과 형사 등은 관저 내에서 전열을 정비해 관저로 향하고 있다.

조철오 기자 che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