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올해 친기업·투자유치 분야에 1507억원을 투입해 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고 지·산·학 상생협력 등 모두 18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기업의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해 기회발전특구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이 같은 세제·재정 지원 등에 본격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창업 복합문화공간인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 창업허브를 열고 창업벤처펀드 규모를 늘려 혁신 스타트업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3280억원 중 90.9%(2980억원)를 상반기에 조기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730억원의 70.2%(1215억원)도 상반기에 집행한다.
울산시는 투자 협약 기업의 투자 전주기를 관리하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기술 강소기업에는 연구개발(R&D) 및 이전·창업기업 특별보조금을 지급한다. 지·산·학 상생협력을 위해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역 혁신 선도 맞춤형 융합인재 양성’과 ‘지역 산단 고위험 복합재난 대응 안전교육 체계 기반 구축’을 대표 과제로 선정해 인재 양성이 취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