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인재검색 서비스 5년 만에 스카웃 제안 800만건 돌파

입력 2025-01-10 15:49
수정 2025-01-10 15:50


리멤버는 자사 플랫폼을 통한 경력직 스카웃 제안 수가 최근 800만건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재검색' 서비스를 출시한 지 5년 만이다.

2019년 첫선을 보인 리멤버 인재검색 서비스는 기업이 직무·직급·연차·업종·스킬 등 원하는 조건을 입력해 해당 조건에 맞는 인재에게 직접 입사를 제안할 수 있는 다이렉트 소싱 서비스다.

리멤버의 인재검색 서비스는 압도적인 양질의 인재풀을 갖추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대기업 재직자 50만명, 전문직 종사자 15만명 등을 포함해 커리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고자 하는 다양한 기업·분야의 경력직 핵심인재가 모여있다.

리멤버에 프로필을 등록한 회원이 받은 평균 스카웃 제안 수는 13건으로, 가장 많은 스카웃을 제안받은 회원은 총 1,117건에 달하는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총경력이 54년 차에 달하는 고연차 회원에게도 스카웃 제안이 이뤄졌다고 리멤버 측은 설명했다.

리멤버 관계자는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시대에서는 핵심인재를 누가 빠르게 선점하느냐가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수밖에 없다”며 “리멤버는 경력 채용 시장의 선두 주자로서 기업은 원하는 인재를 찾고, 개인 회원은 만족할 만한 스카웃 제안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업 고객 확대와 회원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