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CES 2025 경북공동관 운영 ...39개 경북 기업 참가

입력 2025-01-08 15:14
수정 2025-01-08 15:15


경상북도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등에서‘CES 2025 경북공동관’을 운영한다.

경상북도는 CES에 경상북도관 16개사, 포항시관 10개사 경산시관 7개사, 포스코그룹 내 경북기업 6개사 등 39개 기업이 참가한 경북공동관을 운영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K-TECH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 CES에서는 경북도 5개 기업이 혁신상을 받았다. 혁신상 수상기업은 휴머닉스(대표 최정수), 엑스빅(대표 김태연), 플로우스튜디오(대표 정아연), 미드바르(대표 서충모), 엔퓨처(대표 노현영)다.

미국을 방문한 경북도 대표단은 CES를 방문해 도내 참가 기업을 방문하고, 국내외 유수 기업체 부스도 참관해 모바일, 모빌리티, 로봇 등 IT 가전 전 영역에 걸친 미래산업 기술 추세를 살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CES에서 연이은 혁신상 수상으로 우리 지역 기업체들이 매년 우수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전 세계에 알려 큰 주목을 받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경북도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흐름에 맞게 관련 사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