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CAP(한국 자동차 안전도 평가)의 ‘2024 자동차안전도평가 컨퍼런스’가 지난 26일 용산역 인근 나인트리 프리미어 용산 6층 플로리스홀에서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2024 자동차안전도평가 컨퍼런스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KNCAP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컨퍼런스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연구원들이 한 해 동안 수행한 과업을 정리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연구원들을 시상했으며, ‘연구과제 으뜸 연구원’과 ‘서포터즈 수상’,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자동차 시상’ 등을 진행하고 축하 공연도 진행됐다.
개회식은 개회사(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격려사(전형필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자동차국 국장)를 시작으로 김혁 국토교통부 사무관이 2025년 KNCAP 평가방안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은 우수상(우수차 2대, 우수 연구인 2인) 및 최우수상(최우수차 1대, 우수 연구인 1인) 시상으로 이뤄졌다.
또한 엄성복 자동차안전연구원 원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기술발전 유공자로 정승우 서포터즈가 수상했다. 제작사 세미나는 메르세데스 벤츠 강무영 매니저, 현대자동차 이태희 파트장, 현대자동차 임형준 책임연구원 등이 참가했다.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안전도 정보를 제공하고, 제작자들이 더욱 안전한 자동차를 제작할 수 있도록 자동차안전도평가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컨퍼런스는 안전한 자동차 개발에 기여한 제작사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최신 안전기술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