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 '리모트 인턴십', 3년 연속 우수 프로그램 선정

입력 2024-12-26 09:42
수정 2024-12-26 09:43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추진하는 미래내일 일경험사업(ESG형)의 일환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와 퍼브, 한국경제신문에서 운영하는 리모트인턴십(Remote Internship) 프로그램이 3년 연속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국정과제 수행상태 점검 및 우수사례 발굴,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된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성과평가’ 에서 리모트 인턴십은 3년 연속 A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 이는 2022년부터 3년 연속이며 사업에 참여하는 프로그램 중 극히 일부 프로그램만 이 등급을 획득했다.

리모트인턴십은 평가항목 중 정량평가(모집률, 수료율 등), 정성평가(자체성과지표 달성, 참가자 관리 등)에서 모두 좋은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부산, 광주, 제주 등 지역거점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청년 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됐으며 현재 세션3(리얼인턴십) 진행을 앞두고 있다. 상·하반기에 두 차례 나눠 진행되던 이전 프로그램과는 달리 세션별로 진출자를 선발하여 건전한 경쟁 구도를 이뤘으며 특히 학교대항 경진대회(DXthon:덱스톤)도 개최해 차별화를 두었다.

리모트인턴십을 운영하고 있는 CJ올리브네트웍스, 퍼브, 한국경제신문 컨소시엄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운영하고 있는 SNS 채널에는 입소문을 통해 알게 된 예비참가자들이 2025년에는 언제 시작하는지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우수 프로그램은 차년도 사업에 우선 선정 대상이 되기 때문에 곧 6기 참가자를 모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