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모인 산타클로스 1000명...전국 4000가구 선물보따리

입력 2024-12-25 15:29
수정 2024-12-25 15:30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자원봉사자 1000명이 산타클로스로 변장해 어려운 이웃 4000가구에게 각종 선물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겨울이불, 생활용품 선물세트, 떡국 밀키트 등으로 구성된 선물 상자 2000여 개는 12월 23일 타 시도로 발송됐다. 25일에는 인천지역의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등에 2000여 개의 선물 상자를 전달했다.

25일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음악 이벤트 ‘2024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에는 수와진, 미스트롯 장예주, 소프라노 이주혜, 테너 민요한, 색소폰 연주자 오영현, 어린이 합창단 등이 출연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