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뷰크(T.BUC)’는 새울토피아의 대표적인 작업복 브랜드다. 43년간 작업복을 만들며 작업복 기준을 재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일반 사무 작업복부터 단체복, 특수기능성 작업복 등 산업 전반에 필요한 모든 분야의 작업복과 안전화를 사계절에 맞게 생산하고 있다.
티뷰크는 산업체에서 입는 워크웨어는 비싸서는 안 된다는 신념을 반영해 ‘High Quality Low Price’ 슬로건을 표방하고 있다. 자가 공장에서 생산,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기능성, 품질을 갖춘 워크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티뷰크는 이런 신념을 기반으로 기존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MZ세대 ‘프리워커’도 좋아할 만한 세련된 디자인의 워크웨어를 내놓으며 국내 워크웨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티뷰크는 워크웨어의 본질인 품질, 내구성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소재를 연구개발해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일하는 작업자들의 작업 환경과 동작을 분석해 가장 일하기 편한 디자인의 제품을 내놓고 있다.
‘세이프티 라인’에서는 작업 환경에 맞춰 유럽 국제 안전 규격(EN ISO 20471)에 적합한 고휘도 반사띠 제품과 툴 마스터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또 안전화 브랜드 ‘탑클래스’, 단체복 브랜드 ‘마크’ 등 라인별 세분된 전문 브랜드를 출시해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새울토피아는 인도네시아에 자가 봉제 공장을 두고 대량 생산 및 품질 관리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티뷰크는 2007년 설립된 티뷰크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지난 추석 서울 금천구와 구로구 내 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한 총 6448가구에 각각 김치 5㎏을 전달했다. 이 재단의 ‘사랑의 김치 나누기’ 사업은 2010년 시작했다. 그간 김치를 받은 가구는 7만1072가구, 김치 양은 53만3980㎏에 달한다.
2007년 설립된 티뷰크사회복지재단은 홍대선 새울토피아 대표가 이끌고 있다. 새울토피아는 재단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티뷰크사회복지재단은 이외에도 금천누리복지관, 금천외국인근로자센터, 궁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집수리 사업, 밑반찬 지원 사업, 다문화가정 결혼식 지원, 산 정화 활동 등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울토피아 관계자는 “국내 워크웨어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고품질의 작업복과 안전화, 단체복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것”이라며 “다양한 복지 사업도 진행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