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바흐 해석의 권위자, 피아니스트의 교과서

입력 2024-12-23 19:15
수정 2024-12-24 01:34
현존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를 꼽을 때면 항상 언급되는 거장이다. 헝가리 출신 피아니스트인 그는 ‘바흐 해석의 권위자’ ‘피아니스트의 교과서’ 등으로 불린다. 그가 녹음한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음반은 지금까지도 굴드 음반과 함께 가장 유명한 클래식 앨범으로 꼽힌다. (정답은 하단에) 티켓 이벤트 : 연극 '너가 없었으면 좋겠어' 서울 여행자극장에서 열리는 연극 ‘너가 없었으면 좋겠어’의 내년 1월 5, 7일 공연에 아르떼 회원을 초대한다. 사랑과 미움이 얽힌 내밀한 감정을 다섯 개 이야기를 통해 그려낸다. 오는 30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세 명을 뽑아 티켓을 두 장씩 준다. 당첨자 발표는 31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QUIZ 정답은 안드라스 쉬프) 꼭 읽어야 할 칼럼● 액션영화의 대가 '돌아이' 이두용 감독

이두용 감독의 영화 ‘돌아이’는 여성 그룹 ‘드릴러’와 매니저 ‘석’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영화로, 한국 최초로 자동차 추격 및 오토바이 액션 장면을 시도했다. 신촌과 명동 등 서울의 실제 거리를 배경으로 도시의 활기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 작품의 성공은 감독을 액션 영화 대가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 영화평론가 김효정의 ‘세기의 영화감독’

●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조치원문화정원

세종시 조치원문화정원은 일제강점기 때의 정수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이다. 과거 물을 정화하던 공간은 이제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와 예술을 흐르게 하고 있다. 주민과 예술가,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일상과 예술이 공존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 칼럼니스트 최영식의 ‘찾아가는 예술 공간’ 꼭 봐야 할 공연·전시● 클래식 - 2025 시즌 오프닝 콘서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2025 시즌 오프닝 콘서트’가 내년 1월 15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오페라, 판소리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 뮤지컬 - 맥베스

뮤지컬 ‘맥베스’가 오는 2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권력에 대한 야망으로 왕의 자리를 빼앗은 맥베스가 살인을 거듭하며 몰락하는 비극이다.

● 전시 - 올랭피아 오디세이

‘올랭피아 오디세이’가 내년 2월 2일까지 인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에서 열린다. 여성이 문자로 자신의 목소리를 낸 역사와 기록물 그리고 작품들을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