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23일 올해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건설기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기술인과 단체 16인을 ‘2024년 제9회 서울시 건설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월드컵대교 건설공사 현장소장으로 근무 중인 장기만 삼성물산 건설부문 부장(오른쪽)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장 부장은 ‘월드컵대교 건설공사’ 현장소장으로 8년간 근무하며 지난해 12월 전 구간 개통 및 올해 말 공사 완료까지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매력서울 분야 최우수상은 8호선 연장 별내선 건설공사 현장소장을 맡은 조성수 쌍용건설 이사와 서울 로봇 인공지능과학관을 성공적으로 건립한 엘씨건설이 수상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