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신애라 30년 잉꼬부부 비결은…놀라운 이유 공개

입력 2024-12-22 21:05
수정 2024-12-22 21:06

배우 신애라가 잉꼬부부 비결로 30년째 변함없는 남편의 사랑 표현을 꼽았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존경언니 신애라 '남편 확 사로잡은 법(차인표)''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장영란은 신애라의 남편 차인표에 대해 "차인표 형부하고 같이 밥 먹으면 언제 오냐고 전화하더라"며 "너무 사랑꾼이다"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난 우리 남편을 사랑꾼이라고 자부했다가 차인표 형부보고 꼬리 내렸다"며 "아침마다 뽀뽀를 해준다고 하더라"고 했다.

잉꼬부부 비결이 뭔지 묻자 신애라는 "내년이 결혼 30주년이다. 남편이 대단한 것 같다"며 "변함없이 사랑을 표현해주는 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로 따지면 나는 2,30점밖에 안 되는 것 같다"고 했다.

신애라와 차인표는 199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1998년 첫째 아들 정민 군을 낳고, 2005년 12월 생후 1개월 된 딸, 2008년 1월 생후 100일 된 딸을 입양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