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집이 부족한 서울…영등포구 분양 아파트 '조기 완판'

입력 2024-12-20 09:27
수정 2024-12-20 09:29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지어지는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가 계약 시작 4일 만에 계약을 마쳤다.

20일 DL이앤씨에 따르면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지난 16~18일 진행된 정당 계약과 19일 이뤄진 예비입주자 추첨, 계약을 거쳐 100% 완판됐다.

‘e편한세상’의 브랜드 파워에 힘입어 단지가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반 분양분이 소형 평형에 집중된 단지임에도 4일 만에 100% 분양을 달성한 점을 두고 이례적인 결과라는 설명이다.

DL이앤씨의 주택 브랜드인 e편한세상은 △스마트 아파트 브랜드 4년 연속 1위 달성 △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총 12회 수상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7년 지속 수상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총 10회 지속 수상 등 대한민국 대표 주거 브랜드로서의 가치와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영등포구청역, 당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중심업무지구로의 손쉬운 통근 환경과 함께 2~3인 가구에게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가 조기 완판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높은 관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품질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단지는 당산동4가 91번지 일대에 유원제일1차아파트를 재건축을 통해 조성되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44~84㎡, 총 550가구 규모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의 입주는 오는 2028년 3월 예정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