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가 광둥식 프리미엄 차이니즈 레스토랑 호경전의 첫 단독 매장인 호경전 서울 서초점을 지난달 열었다.
호경전 서초점은 기존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호경전을 더욱 여유로운 공간과 한층 더 모던한 인테리어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조선호텔만의 품격 있는 서비스를 더한 호경전 서초점은 ‘좋은 일이 가득한 호사와 아름다운 경치가 공존하는 곳’이란 상호를 구현했다.
호경전 서초점은 웨스틴조선 서울 중식당인 홍연의 노하우를 토대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광둥식 오리지널 중식을 선보이고 있다. 비즈니스 미팅과 모임이 많은 서울 교대역 부근에 있는 만큼 주차 공간과 발레 서비스를 제공해 업무 미팅을 비롯한 각종 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총 2층의 단독 건물, 90석 규모의 호경전 서초점의 1층은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이 캐주얼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이 있는 홀 공간으로 구성했다. 2층은 세미 별실(PDR) 3개와 PDR 7개로 공간을 분리해 프라이빗함을 더했다. 조선호텔 식음 서비스 30년 차 경력의 지배인이 품격 있는 조선호텔만의 서비스로 고객을 맞이한다.
서울 중구 장충동의 신세계남산(신세계그룹 도심 연수원) 지하 1층에 있는 일식당 야마부키는 산(yama) 속 바람(buki)에 흩날리는 황매화의 노란 꽃잎에서 유래했다. 유서 깊은 전통 일식과 유럽의 식자재를 모던하게 해석한 미식과 약 100여 종의 다채로운 와인, 그리고 사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재패니즈 레스토랑이다.
‘미식의 경험’을 콘셉트로 전통적인 일식에 유럽의 식자재를 더해 기존 일식 스타일을 글로벌하게 해석한 감각적인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와인과 사케 등의 주류와 페어링할 수 있는 ‘갓포(割烹)’ 이자카야의 프라이빗한 공간을 제공한다. 모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룸 타입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야마부키는 연말 시즌을 맞아 점심에 즐길 수 있는 오마카세 코스 메뉴, 캐주얼한 비즈니스 런치를 위한 단품 메뉴 등 각종 모임에 맞는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사케, 와인 페어링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런치 오마카세와 런치 그랜드 오마카세 등 2종의 코스 메뉴를 함께 제공한다. 비즈니스 모임, 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위한 메뉴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넓은 홀과 최소 4명부터 최대 12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총 5개의 PDR을 보유해 프라이빗한 식사가 가능하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