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기업 샤인앤샤인(대표 백소영)은 지난 15일 열린 한국색채학회 주관의 ‘2024 제22회 한국색채대상’에서 우수상인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색채문화 시상식으로, 색채문화의 발전과 위상을 제고하며 색채산업의 육성 및 활성화에 기여하는 색채 관련 최고 권위의 상이다. 경관, 건축, 인테리어, 제품 등 11개 부문에서 색채와 관련된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샤인앤샤인은 한국 궁궐 정원의 자연을 모티브로 색채를 재해석해 화장품 제품의 색채와 디자인을 개발했다. ‘한국 궁궐이 품은 자연의 향기’라는 주제로 패턴을 개발해 제품에 적용했으며, 한국적인 패턴과 꽃의 색감을 담아낸 패키지 디자인으로 궁궐 정원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백소영 대표는 “이번 한국색채대상 우수상 수상을 통해 샤인앤샤인이 세계적인 K-뷰티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품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의류와 소품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에도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샤인앤샤인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국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K-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