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경기 평택시 '브레인시티'에 짓는 '브레인시티 푸르지오' 모델하우스에 주말 동안 1만여명의 예비 청약자가 몰렸다.
1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첫 주말인 지난 14일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0여명이 넘는 예비 청약자가 몰렸다. 모델하우스 앞에는 오픈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고객들로 긴 줄이 이어졌고 내부는 유닛 관람과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한 예비 청약자들이 북적였다.
브레인시티 푸르지오에 예비 청약자들이 관심을 두고 있는 이유는 지역 내 유일한 1군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과 브레인시티내 유일한 실내수영장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는 점 때문이다. 브레인시티에서는 처음으로 대형 평형인 전용면적 119㎡A,119㎡B 타입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실수요자들이 주목하는 부분이다.
청약은 이날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엔 1순위, 18일엔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다. 정당 계약은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브레인시티 내 유일한 실내 수영장을 갖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과 우수한 상품성, 뛰어난 입지 조건 등이 주목 받으면서 많은 예비 청약자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