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 격차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25.7%, 더불어민주당은 52.4%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0.5%포인트(p) 하락했고 민주당은 4.8%p 올랐다.
리얼미터는 "양당 간 차이는 26.7%p로 현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격차"라고 설명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