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유,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 2024’ 2년 연속 수상

입력 2024-12-16 11:17
수정 2024-12-16 11:18


글로벌 숏폼 기업 윗유는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 2024’에서 2년 연속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개최된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 어워즈 2024’는 글로벌 테크 기업 메타가 자사 광고 솔루션을 활용해 뛰어난 비즈니스 성과를 이룬 파트너사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윗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크리에이티브 히어로’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윗유는 메타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의 숏폼 서비스인 ‘릴스’를 활용한 숏폼 제작과 마케팅 성과를 인정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윗유는 릴스 전문 에이전시로 그 동안 메타와 함께 협업을 해왔으며, 특히 올해에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커머스 시장 확대에 따라 메타와 미국 크리에이터에 대한 협업도 새롭게 시작했다. 윗유는 앞으로도 메타와 함께 릴스와 한국 브랜드의 성장에 발맞춰 최적의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는 파트너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차재승 윗유 대표이사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 메타로부터 윗유의 릴스 경쟁력에 대해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대한민국 숏폼 이코노미의 리더로서 글로벌 숏폼 시장에서도 더 큰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2019년 설립한 윗유는 5년 만에 누적 매출액 1천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숏폼 이코노미 리딩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 미국과 홍콩 법인을 설립해, 전체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