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앤드피플이 학생 교육용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 보드게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네이처앤드피플은 사회적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2015년에 창립된 기업으로, 춘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력해 이 보드게임을 제작했다고 발표했다.
네이처앤드피플은 국제 협력에 대한 국내외 시장의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ODA에 대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ODA 시장에 대한 정보를 쉽게 습득하고, 미래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월 강원대학교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NNP 글로벌 체인지메이커(NNP Global Changemaker)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대학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는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 사회발전, 복지증진 등을 주요 목적으로 하는 원조로, 공적개발원조 또는 정부개발원조라고도 한다.
국제개발협력기본법에 따르면, 우리나라 ODA는 ‘개발도상국의 빈곤감소, 여성·아동·장애인의 인권 향상 및 성 평등 실현, 지속가능한 발전 및 인도주의를 실현하고 개발도상국과의 경제협력 관계를 증진하며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추구하는 것’을 기본정신으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보드게임은 대학 인재 육성을 위해 진행했던 NNP 글로벌 체인지메이커와 함께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활용,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학생 교육용 ODA 프로그램 보드게임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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