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우주선 탄 뉴진스…망원경으로 찾았다, 편리한 '쏠페이 세상'

입력 2024-12-11 16:00
수정 2024-12-11 16:02

신한카드 ‘쏠(SOL)로 탈출’ 광고가 ‘2024 한경광고대상’에서 카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SOL로 탈출은 신한카드의 대표 종합 생활 금융플랫폼인 ‘신한 쏠페이’를 중심으로 고객의 생활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하는 노력을 담았다. 신한카드는 금융을 통해 고객의 일상 속 편리함과 가치를 제공해왔다.

신한카드의 이번 광고는 ‘영화 포스터’라는 새로운 형태,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미지와 메시지 구성을 통해 인쇄 광고물의 특성을 최대한 살렸다. 과거 사람들이 꿈꾸던 미래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는 ‘레트로 퓨처리즘’을 기반으로 했다. 과거의 미래에 대한 낭만을 현재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광고의 시각적 요소와 아이돌 그룹 ‘뉴진스’의 발랄함을 결합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신선한 감각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광고 세트장과 뉴진스가 어우러진 모습을 영화 포스터의 형태로 제작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관심도 유도했다. 뉴진스 단체 광고물뿐 아니라 멤버의 개성과 매력을 담아내는 개별 광고물까지 총 6종의 광고를 제작해 신한 쏠페이의 다양한 서비스를 전달했다.

신한카드는 광고에서 신한 쏠페이의 편리함과 혁신성에 대한 메시지를 일관적으로 전달했다. 우주선 안에서 망원경을 들고 밖을 바라보는 뉴진스 멤버들의 모습을 통해 편리한 ‘쏠페이의 세상’에 대한 기대감을 소비자들이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사는 게 복잡한 페이(Pay) 세상, 우린 떠나기로 했다. 쏠로 탈출’이라는 메인 슬로건을 통해 기존의 결제방식을 탈피하고 새로운 결제 문화를 선도하는 신한 쏠페이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아울러 ‘어떤 결제든 쉽고 빠른 페이’, ‘알아서 소비관리해주는 페이‘, ‘고객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춘 서비스 제공‘ 등 신한 쏠페이의 핵심 기능을 생동감 있게 보여줘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재훈 신한카드 부사장은 “고객 중심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삼고,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에 발맞춘 혁신적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며 “신한카드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고객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