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 청주 新 랜드마크 단지로 주목

입력 2024-12-09 13:44
수정 2024-12-09 16:53

분양단지의 상품성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입주민의 니즈가 반영된 세대 내부부터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등, 기존 주거시설 등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상품성을 내세우는 단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실제, 수요자들 사이서도 인기다. 일례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9월 경기 과천에서 분양한 ‘프레스티어자이’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72가구 모집에 1만명이 넘는 청약인파가 몰려 1순위 평균 58.68 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이 단지는 복층형을 제외한 전가구가 4베이로 설계됐으며, 세대 내 2.5m의 높은 천정고를 비롯해 최상층에 동과 동을 잇는 와이드 스카이브리지가 들어서는 등, 내외부 특화설계가 두루 적용됐다.

입주 단지 중 상품성이 우수한 단지로는,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 원베일리’ 가 우선 꼽힌다. 이 단지는 세대 내 음식물 쓰레기 자동이송설비 시스템 등을 도입한 것은 물론, 단지 내 수영장 · 바이크스테이션 등 차별화된 부대시설이 다수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디에이치 아너힐즈’ 역시 악기 연습실·프라이빗 영화관 등의 커뮤니티를 비롯, 고급 마감재와 높은 천정고 등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수요자들의 니즈가 점차 다양해지면서, 건설업계에서도 수요자 확보를 위한 일환으로 상품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며 “입지 등의 조건이 비슷하다면 상품성이 우수한 제품의 시세차익이 훨씬 높게 나타나는 만큼,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는 단지가 있다면 눈여겨볼 만하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충북 청주시 청주테크노폴리스 S4블록에서 지역 최고급 복합단지가 이달 첫 선을 보인다.

디케이테크노피에프브이㈜가 선보이는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는 충북 최고 수준은 물론, 강남 아파트나 하이엔드 오피스텔에 버금가는 상품성을 갖췄다. 청주 최고층으로 조성되는데다, 분양시장의 핫플레이스인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마지막 주상복합용지에 들어서는 만큼 랜드마크급 단지로 손색없다는 평이다.

청주시 최초로 단지 내 온실카페가 조성되며, 입주민의 풍부한 여가생활을 위한 GX·피트니스·스크린골프·열린 도서관·어린이집 등 각종 커뮤니티시설도 다수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세대 내 음식물 쓰레기 클린 시스템 등이 도입돼, 내외부 모두 지역 내 최고급 설계가 두루 갖춰진다.

청주 오피스텔 중에서는 최초로 발코니가 설치되는 등, 오피스텔도 지역 최고 수준으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에는 호텔을 연상케 하는 공간 특화와 다양한 옵션 등이 제공될 예정이며, 오피스텔 입주민만을 위한 전용 커뮤니티 및 라운지도 들어선다.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49층 4개동 (아파트 3개동, 오피스텔 1개동), 아파트 전용 84 ~ 220㎡ 599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84㎡ 162실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차대수도 가구당 1.77대 (아파트 기준) 로, 청주에서 가장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갖췄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외북동 일원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이다.

한경머니 온라인뉴스팀 기자 money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