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용현 공관·집무실 압수수색

입력 2024-12-08 10:03
수정 2024-12-08 10:20
비상계엄 건의한 것으로 지목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8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비상계엄 관련 전담 수사팀이 김 전 장관의 공관, 국방부 장관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검찰이 김 전 장관을 체포하고 휴대전화를 압수한 가운데, 경찰에서도 혐의 입증을 위한 자료 확보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보인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