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 347가구

입력 2024-12-04 17:54
수정 2024-12-05 00:25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에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를 선보인다. 경강선 곤지암역 일대는 3600가구 규모의 신규 주거지가 조성되고 있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 등이 예정돼 있어 관심을 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4개 동, 347가구(전용면적 84~110㎡)로 구성됐다. 곤지암역 일대는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지구, 신대지구 등을 통해 3600가구가 들어설 전망이어서 주거 환경 개선 기대가 나온다.

단지는 도시개발지 내에서도 곤지암역과 가장 가깝다. 경강선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GTX-D노선이 곤지암역을 지날 예정이어서 강남 접근성까지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앞으로 곤지암천 수변공원을 비롯해 곤지암근린공원 등이 있다. 곤지암초·곤지암중·곤지암고가 가깝다. 곤지암역세권 개발지구 내 초등학교도 계획돼 있다.

3개 타입으로 공급되며 내부 수납공간을 차별화해 설계한 단지다. 전용 84㎡A 주택형은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향) 판상형 설계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다. 확장형 주방으로 지어지고, 유상 옵션을 통해 최대 3개의 팬트리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전용 84㎡B는 2면 개방형 거실이 특징이다. 안방에는 대형 드레스룸을 제공하고 현관과 복도에 팬트리를 넣는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