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9일 무순위 청약 접수

입력 2024-12-04 11:18
수정 2024-12-04 11:19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원에 건립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무순위 청약 접수를 오는 9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827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409세대가 일반 분양 분으로 금번에는 잔여 세대 19세대를 공급한다. 12일 당첨자 발표, 14일 계약을 진행한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수분양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 계약금 10%(1차 계약금 3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에서 입주시까지 계약금 5%(1차 계약금 3000만원 정액제)와 잔금 95%로 파격적인 조건 변경을 실시했다.

재당첨 제한 및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 기간이 최초 당첨자 발표일인 2024년 6월 5일부터 1년간 적용돼 입주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는 홍은·홍제램프와 가까워 내부순환로를 이용해 서울 서남부와 동부로 이동이 용이하며, 통일로를 통하면 서울역을 비롯해 시청 등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통해 종로, 광화문, 시청 등 주 도심지까지 10분대, 압구정 신사 등 강남권까지는 20분대로 이동,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도 수월할 전망이다.

단지 뒤로 북한산, 앞으로 인왕산, 서쪽으로는 안산과 백련산을 품고 있는 ‘쿼드러플’ 산세권 입지이며, 지근 거리에 자리한 홍제천을 따라 조성된 홍제천 자전거 도로와 산책길을 따라 난지한강공원, 망원강공원을 이용 가능하다.

홍은초등학교, 인왕중학교 등 교육기관과 포방터 시장이 도보권에 자리해 있으며, 인왕시장과 NC백화점, 이마트, CGV 등은 차량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서대문 세무서, 홍제동 우체국, 홍제1동주민센터, 홍제파출소 등 공공·행정기관 이용도 수월하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