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의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통합민원실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설치됐다. 지난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었던 민원실 인천분소의 이전이다.
2일 오전9시부터 운영을 시작한 인천공항 인천분소는 국적·출입국·병무·세무·가족관계·고용·보훈·교육·국민연금·건강보험·운전면허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 서비스를 광화문 통합민원실과 연계해 제공한다.
재외국민등록부등본 발급, 해외이주신고확인서 재발급, 재외국민 귀국신고 등 해외이주 민원서비스도 일부 제공한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