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월 03일 15:29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맥쿼리는 카이스트 경영대학 금융전문대학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은 서울 공평동에 있는 한국 맥쿼리 사무실에서 지난 2일 열렸다. 행사에는 김용환 한국맥쿼리 대표, 최현수 카이스트 경영대학 금융전문대학원장, 장학금 수혜 학생 6명 등이 참석했다. 한국맥쿼리는 6명의 대학원생들에게 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용환 한국맥쿼리 대표는 "한국맥쿼리는 카이스트와 한국금융산업의 발전과 고급 금융 인력 육성을 위해 올해 다섯 번째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수 카이스트 경영대학 금융전문대학원장은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산운용, 투자금융, 금융공학, 디지털금융분야에 특화된 커리큘럼과 현장 맞춤형 교육 등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금융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올해로 개원 30주년을 맞이한 카이스트 경영대학은 1995년 국내 최초로 전일제 MBA과정을 개설했다. 서울캠퍼스에서는 금융MBA를 포함한 6개의 MBA과정과 경영공학 석박사과정, 금융공학프로그램 등 산업 특화된 2개의 마스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