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교과서는 이번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검정 심사에서 초등 수학을 비롯해 초·중·고 전 학교급에서 총 8종의 AI 디지털교과서가 최종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최종 합격한 YBM AI 디지털교과서는 △초등학교 3-4학년군 3종(수학, 영어(김혜리), 영어(최희경)) △중학교 2종(영어1(김은형), 영어1(박준언)) △고등학교 3종(공통영어1·2(김은형), 공통영어1·2(박준언), 공통수학1·2(류희찬))이다.
YBM교과서는 11개사가 출원해 9개사가 탈락한 초등 수학 과목에서 최종 합격했으며 선생님들은 지난 2일부터 웹 전시본을 통해 YBM AI 디지털교과서를 직접 체험하고 선택할 수 있다.
YBM AI 디지털교과서는 YBM이 아닌 타 출판사의 서책형 교과서를 사용하는 교사도 수업에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타 출판사 교과서 맞춤형 자료를 개발해 교사들에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교사가 보유한 문서나 영상 자료를 YBM AI 디지털교과서 플랫폼에 등록해 사용할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
교사와 학생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소통하며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는 AI 코스웨어로서 그동안 다수의 에듀테크 박람회에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미주 및 동남아권 공교육 시장에 이미 진출한 ‘에누마’와 손잡고 초등 AI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해 데이터 기반 에듀테크의 수준을 최대한 고도화했다.
교사는 최신 UX로 개발된 대시보드에서 학급 분석 데이터와 개별 학생 성취도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학생들의 누적 학습 성취도 분석 결과를 확인한 후 AI 문항·과제 추천 기능을 활용해 ‘느린 학습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교사가 학생이 보는 화면을 원격으로 조정해 잠그거나, 현재 수업하고 있는 페이지로 화면을 연결하는 기능이 있어 교사가 학생들을 언제든 수업에 집중하게 할 수 있다.
디지털 친숙도가 교사마다 각각 다를 수 있다는 전제 아래, 교사가 수업을 진행할 때 가장 자주 쓰고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직관적 UI(유저 인터페이스)와 UX(유저 경험)로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YBM 관계자는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사항을 심도 있게 청취하여 제품 개발에 반영했다”며 “교육 현장의 핵심 요구사항인 학생 관리 기능과 사용자 경험을 완성도 높게 구현하고, 타 출판사 교과서와의 원활한 호환성까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정보는 YBM AI 디지털교과서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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