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최근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에 K뷰티 인디 브랜드 ‘포트레’와 ‘토코보’ 매장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포트레와 토코보는 지난 25일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 서편에 있는 메이크업·향수 특화 공간에 매장을 동시에 열었다. 포트레는 네일 제품 ‘네일 누보 주스’로 2030 여성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얻은 신예 뷰티 브랜드다. 토코보는 선 케어 라인으로 유명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비건 브랜드다.
신세계면세점은 K뷰티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신예 브랜드를 발굴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국내 뷰티 브랜드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