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G 24년형 퍼터 '브랜든 투어' 시리즈 출시 [골프브리핑]

입력 2024-11-29 10:04
수정 2024-11-29 10:14


PXG의 국내 공식 수입원 카네가 24년형 신제품 퍼터 ‘브랜든 투어’시리즈를 출시했다.

29일 카네에 따르면 브랜든 투어 퍼터는 303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활용했다. 헤드 페이스가 100% 밀링 작업으로 제작된 전통적인 블레이드 스타일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투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스타일로 감도 높은 컨트롤 성능과 탁월한 피드백을 제공해 중상급자에게 만족감을 주는 모델이라고 카네 측은 설명했다.

브랜든 투어 퍼터는 얼라인먼트 시 보여지는 양각 쉐입에 따라 ‘브랜든’과 ‘브랜든2’로 2가지 타입으로 구성됐다. 브랜든 투어 퍼터는 좀 더 둥근 각을 지녔고, 브랜든2 투어 퍼터는 모서리가 날렵한 형태다. 넥 타입은 플럼버 넥 호젤로, 샤프트 축을 힐 쪽으로 향하게 하여 미드 토 행각도를 이룬다. 가벼운 페이스 로테이션을 가진 골퍼에게 최적화 되어있으며, 스트레이트 스트록과 아크 스트록 타입 모두에게 효율적인 볼 전달력을 선사한다.

기존 PXG 퍼터 라인업과 가장 차별화된 점은 페이스 구조다. 샬로우 플라이-컷 페이스 밀링으로 투어 수준의 섬세한 터치감을 느낄 수 있으며, 임팩트 시 견고한 느낌과 기분 좋은 타구음을 제공한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