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조립식 가족'이 글로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7일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 따르면, '조립식 가족'(영제: Family by Choice)은 방영 6주차(11월 13일~11월 19일) 기준으로 전 세계 140개국에서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미국, 브라질, 프랑스, 영국,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등 88개국에서는 무려 6주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라쿠텐 비키 내 평점 역시 9.7점을 기록했으며, “친구이자 가족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그린 따뜻한 이야기”,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은 물론 주조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등 열띤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11월 7일, 주연 배우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은 라쿠텐 비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배우들은 '조립식 가족' 관련 키워드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등 팬들과 소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조립식 가족'은 오랜 시간 가족과 남남의 경계를 오가며 서로를 그리워하던 세 청춘의 재회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이 주연을 맡아 따뜻하면서도 섬세한 가족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한편,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는 방영 중인 '취하는 로맨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외에도 '체크인 한양', '나미브' 등 다양한 한국 드라마들이 오는 12월 론칭을 앞두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