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강소기업 현대포멕스는 지난 10월 30일 ‘제15회 넥스트 방송영상 제작 세미나’에서 Saramonic의 신제품 ‘WiTalk 9 SE’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넥스트 방송영상 제작 세미나’는 방송·영상 산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직무역량 강화와 화합의 장이다. 올해는 최근 주목받은 영화, 드라마, OTT 등의 제작자들이 강사로 나선 제작 사례 발표를 비롯해, 8K 장비 및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제작기법 특강, 방송영상 장비를 시연하는 핸즈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현대포멕스는 이번 세미나에서 업계 리더들의 눈높이에 걸맞은 하이앤드급 인터컴 장비 ‘Saramonic WiTalk 9 SE’를 공개했다. ‘WiTalk 9 SE’는 방송영상 제작을 위한 인터컴 시스템으로 무선으로는 5대, 유선 추가 시 9대까지 연결 가능한 양방향 협업 시스템 장비다. ‘WiTalk 9 SE’는 2.4GHz 주파수대역에서 작동하며, 360도 능동형 소음 제거 기능으로 최대 350m 범위 내에서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완충 시 2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가 220그램대인 고성능 경량 장비로 사용자를 배려했다. 특히 마스터 헤드셋의 오작동이나 분실에 대한 염려 없이 어떤 헤드셋도 마스터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Saramonic이 제공하는 직관적으로 구성된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한 제어가 가능하다.
현대포멕스 유재균 대표는 “갈수록 밀도 높은 팀워크가 중요시되는 제작 현장에서 WiTalk 9 SE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영향력 있는 작품을 완성하는 비밀병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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