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연예인 스킨십 영상까지 퍼졌는데…정우성, 침묵하는 이유

입력 2024-11-26 09:46
수정 2024-11-26 11:43


모델 문가비(35)와의 사이에서 득남 소식을 전한 배우 정우성(51)의 사생활 관련 루머가 쏟아지고 있지만 정우성 측은 말을 아끼고 있다. 이에 대해 정우성 측은 "추측성 이야기가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정우성 사생활 관련 여러 루머에 대해 "추가적인 공식 입장을 표명하기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추측성 이야기가 너무 많이 나오고 있다"며 "다른 말을 얹으면 또 다른 추측을 낳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임이 밝혀진 후 온라인에서는 여러 루머가 확산했다. 정우성과 10년간 사실혼 관계인 여성이 있다는 내용,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다정하게 즉석 사진을 촬영했다는 내용 등 내용이 주를 이룬다.

여러 루머에 대해 정우성 소속사 측은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해 달라"고 입장을 강조한 바 있다.

앞서 문가비는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후 정우성 측은 "문가비가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친자가 맞다"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우성과 문가비는 2022년부터 가까운 관계를 유지했고, 지난해 6월 문가비가 임신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