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곳곳 이웃사랑 활동 '활발'

입력 2024-11-25 17:18
수정 2024-11-26 01:13
경기 용인시는 지역 곳곳에서 기업인협의회, 개인 자영업자, 교회 등의 이웃 돕기와 나눔 활동이 펼쳐져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이 정착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수지구 식당 ‘산으로간고등어’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300만원과 고등어구이 500팩(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산으로간고등어는 사회적 협동조합인 용인시 푸드뱅크에 지난해부터 매주 참여하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 기업인의 나눔도 이어지고 있다. 처인구 원삼면 기업인협의회는 회장 이·취임식을 맞아 300만원 상당의 백미 150포를 기탁했다. 2020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원삼면 미평리 천일 주유소는 난방유 400L를 기탁했다. 아울러 처인구 백암면 백암한우회에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10㎏ 40포를 기탁했다. 기흥구 중동 동백우리교회에선 성금을 기탁했다. 수지구 동천동 수지 예본교회는 즉석식품과 생활용품이 담긴 생필품 110상자를 풍덕천2동에 기탁했다.

용인=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