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대한전자공학대상 수상

입력 2024-11-24 17:16
수정 2024-11-25 00:34
대한전자공학회는 지난 22일 정기총회를 열고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2024년 대한전자공학대상’을 시상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18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 13년 연속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 대학들과 미래 기술에 관한 산학협력 과제를 지속 발굴·수행하고 산업 혁신과 미래 전략 정책을 제안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대한전자공학회 기술혁신상 수상자로는 이장규 텔레칩스 사장이 선정됐다. 텔레칩스는 자율주행용 인공지능(AI) 가속기 등의 첨단 반도체를 개발해 국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