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재단이 ‘제2회 HD현대아너상 대상’으로 푸르메재단을 24일 선정했다. HD현대1%나눔재단은 2011년 HD현대 그룹 임직원들이 급여의 1%씩을 기부해 설립된 비영리재단이다. 지난해 이웃과 사회에 공헌하는 단체와 개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HD현대아너상을 제정하고 대상 수상자에겐 1억5000만원을 상금으로 수여한다.
올해 대상으로 뽑힌 푸르메재단은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단체다. 2005년 설립된 뒤 15개 산하기관을 통해 장애인 재활 의료사업, 장애 가족 지원 사업 등을 펼쳤다.
권오갑 HD현대1%나눔재단 이사장은 “나눔 정신이 더욱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