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업체 산과들에가 선보인 ‘다크초콜릿 아몬드’(사진)는 업계 최초로 견과 살균기를 거쳐 제조된다. 육안뿐 아니라 자력 봉, 금속검출기, 엑스레이 등을 활용해 각종 이물질이 제품에 들어가는 것을 막는다.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도 받았다.
다크초콜릿 아몬드는 소형인 20g 용량으로 제조됐다. 언제 어디서든 섭취하기 편리하다는 게 장점이다. 산패를 막기 위해 질소 포장한 뒤 3중 특수필름으로 제품을 밀봉했다. 초콜릿을 아몬드에 고르게 입혀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렸다.
장동민 대표는 e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에 주목해 지역 농산물 판매 등을 거쳐 2007년 회사를 차렸다. 장 대표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개발(R&D)을 하고 있다”며 “견과류 가공식품에 자연을 담아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원종환 기자 won04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