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션, '2024 펜타워즈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입력 2024-11-22 17:14

친환경 패키지 원스톱 개발 솔루션 기업 리베이션(대표 이민성)이 국제 디자인 공모전 '2024 펜타워즈(Pentawards)'에서 Sustainable Design 부문 브론즈상 수상을 포함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펜타워즈는 지난 2007년 시작으로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패키지 디자인 부문 세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패키지 디자인만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국제 공모전이다.

리베이션은 친환경 패키지 원스톱 개발 서비스인 ‘리스튜디오(RESTUDIO)’의 운영사로 친환경 패키지에 대한 전략기획, 디자인 제작, 친환경 소재 개발 및 큐레이션, 제품 생산 및 입고까지 원스톱 솔루션으로 진행되는 프로세스를 구축한 스타트업이다.

자원의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플라스틱 생산 감량(Reduce), 생분해(Biodegrade) 등을 통한 탄소 저감을 목표로 고객사에 맞춤형 제품을 제작하고 납품하고 있으며, 제품 디자인, 소재, 제품 생산 등 전 과정을 컨설팅하고 제작하며 고객사와 함께 친환경 제품을 개발한다.

주력 상품은 플라스틱 패키지를 종이로 대체한 '페이퍼몰드'와 우드, 셀룰로오스 소재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플라스틱 등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B2B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패키지 솔루션에 대한 미래 성장 가능성으로 메인비즈 인증도 획득했다.

대기업과의 다양한 사업화 사례 및 매출 증진과 함께 기후테크 규제에 따른 수출 가능성과 기술 개발을 위한 다양한 R&D를 수행한 점을 인정받아 '2024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 또한 2024 PCD Avant-Garde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디자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3-2024 레드닷 어워드 Winner, 2024 Pentawards Sustainable Package Award 등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민성 대표는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리베이션의 패키지 디자인 역량이 글로벌 최고 수준임을 증명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 리베이션은 한국의 대표적인 기후테크 및 클린테크 기술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탈플라스틱 사회 전환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리베이션의 최종 목표는 에코테크 플랫폼을 통해 모든 플라스틱 패키지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담은 혁신적인 패키지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친환경 패키지 업계 리딩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