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이 전날 홀리데이 시즌을 기념하는 아이스링크 행사 '샤넬 윈터 테일 홀리데이 아이스링크'를 개장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장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연말 명소로 자리를 잡은 샤넬 윈터 테일 홀리데이 아이스링크는 친환경 인공 아이스링크장으로 만들어졌다. 아이스링크 중앙에는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한 다양한 상징들인 까멜리아, 꼬메뜨, 숫자 5 등이 장식돼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번 샤넬 윈터 테일 홀리데이 아이스링크에서는 여성 향수 N°5와 라운드 보틀이 매력적인 샹스, 가브리엘 샤넬 등 여러 샤넬 향수 조형물들이 배경으로 마련됐다.
또 방문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이미지 월, 포토존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수많은 샤넬 눈꽃이 내리는 필터를 배경으로 해 '포토 존'으로 활용하기 좋다는 설명이다.
샤넬 윈터 테일 홀리데이 아이스링크는 내년 1월12일까지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진행된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