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신체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시청각 장애 청소년들을 위해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21일 체육공단은 스포츠 교육 서비스 전문 사회적기업인 위밋업스포츠와 함께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 농학교, 맹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스포츠 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필요한 스포츠용품 지원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체육공단은 지난 4월 제62회 스포츠주간을 기념해 추진한 대국민 스포츠 활동 장려 캠페인을 추진한 바 있으며, 캠페인과 연계해 스포츠 참여 SNS 인증 1건당 1000원을 적립한 기부금을 이번에 스포츠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재환 ESG성과실장은 “스포츠주간 캠페인을 통해 국민과 함께 스포츠를 통해 국민과 함께 적립한 기부금이라 더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스포츠 지원으로 건강한 사회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