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링크 3년은 모두를 위한 로봇을 위한 여정”

입력 2024-11-21 17:31
수정 2024-11-21 17:32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빅웨이브로보틱스(이하 빅웨이브)가 서울 강남구 앙트레블에서 개최한 제1회 테크콘서트 ‘세계 최초의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 솔링크 3년 간의 여정’을 개최했다.

이날 테크콘서트에서 ‘통합관제 플랫폼 고도화의 과정’을 소개한 송준봉 빅웨이브 CTO는 솔링크의 첫 시작부터 최근 강화된 기능이 강화된 ▲ 플랫폼 연동 서비스 ‘솔링크 링커’ ▲ 드래그 앤드 드롭 방식의 시나리오별 로봇 관제 서비스 ‘솔링크 워크플로우 빌더’ ▲ 기존 시스템과 솔링크 연동을 통해 보안이나 개인정보 우려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솔링크 플러스’(SOLlink PLUS) 등을 소개했다.

빅웨이브는 로봇의 조작의 공통 기능과 개별 기능을 분리해 연동하는 방식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로봇과 연동할 수 있는 API를 만들었고, 이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로봇과 연동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로봇의 모든 활동에 대해 지시하고 추적할 수 있게 되면서 로봇의 효율성 평가나 로봇 사용에 따른 과금 모델 개발 등을 할 수 있었고, 스마트병원을 위한 RaaS 서비스도 내놓았다.

송 CTO는 “솔링크는 모두를 위한 로봇을 위해 빅웨이브가 내놓은 다종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이라며 “솔링크를 통해 얻게 된 인사이트를 공유하면서 국내 로봇 산업계와 연구기관, 학생들이 로봇 소프트웨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더 발전적인 로봇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