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의 부동산 개발 자회사인 한미글로벌디앤아이가 서울 송파구 시니어 레지던스 ‘위례 심포니아’ 입주민을 대상으로 원격 건강관리와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미글로벌디앤아이는 원격의료 솔루션 기업 솔닥 및 에스엘플랫폼(SLP)과 이 같은 내용의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솔닥의 비대면 진료 솔루션을 에스엘플랫폼의 홈케어 플랫폼과 연동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서비스를 선보이는 게 핵심이다. 위례 심포니아 입주민은 가정에서 편리하게 홈케어와 비대면 진료, 건강 상담 등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송파구 장지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송파구 내 최초 시니어 레지던스로 관심을 끌고 있다. 위례신도시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내년 3월 입주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