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3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3.51포인트(0.14%) 오른 2485.8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날 대비 7.67포인트(0.31%) 내린 2474.62에 개장했지만 장중 강세 전환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1억원, 352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만 652억원 매도 우위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 미만으로 상승하고 있다. 간밤 미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호실적을 내놓았지만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2.53% 하락했다.
1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한 셀트리온은 3%대 강세다. 반면 NAVER는 1%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중이다. 지수는 4.94포인트(0.72%) 하락한 677.9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0.19포인트(0.03%) 오른 683.1에 개장했다.
외국인만 537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1억원, 260억원 매수 우위다.
대장주인 알테오젠이 9%대 급락하고 있다. 리가켐바이오와 레인보우로보틱스도 각각 3%, 2%대 약세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1%, 4%대 상승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첫 9만5000달러 진입을 앞둔 가운데 국내 관련주들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컴투스홀딩스(17.62%)와 SGA(6.07%), 티사이언티픽(5.88%), 우리기술투자(2.66%) 등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1원 오른 1399원에 개장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